제목 | 한·일 공동 워크숍, 최첨단 연구 교류의 장 열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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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자공학과 | 조회수 | 138 | 날짜 | 2025-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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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주최로 국제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연웅 전자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민기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미래 기술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미야자키대 니시오카 겐스케 교수의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니시오카 교수는 차량 통합형 태양광(Vehicle-Integrated PV)과 태양광 카포트 등 태양광 발전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연구와 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근호 교수는 이어 두 대학 간 협력 성과와 사쿠라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참여 대학들의 영상도 상영되었다.
오후 기술 발표 세션에서 일본 미야자키대학교 연구진은 폭넓은 융합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가타야마 테츠로 교수팀은 자바 기반 자동 테스트 코드 생성 도구인 JARTGPT를 발표하며 대형 언어모델을 활용한 단위 테스트 자동화 가능성을 탐구했다. 다케이 아마네 연구원은 반복적 영역 분할법(IDDM)을 활용한 마이크로파 FEA 기법을 소개하며 전자파 해석의 정밀도를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야마코 고 교수는 반월상 임플란트의 동물 실험과 재활에 활용될 수 있는 로봇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미야우치 스구루 교수는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에 측정 데이터를 통합하는 방법을 제안하여 복잡한 유동 문제 해결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이근호 교수는 IoT와 로보틱스 융합 사례를 소개하며 분산 제어 및 축산 모니터링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우치야마 레오와 가와무라 류스케 연구원은 다이아몬드형 에너지 하베스팅 구조의 효율성을 분석했다. 간다 루온 연구팀은 딥러닝 기반의 망막 영상 진단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여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를 발표했다. 마에다 미즈요시 연구원은 비접촉식 압전 센서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증 선별용 침대 센서 시스템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시노하라 미야하라 교수팀은 PEM(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촉진을 위한 고분자 기반 분산제 활용을 소개하며 에너지 전환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기술 발표 세션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세움 교수(전기정보공학과)팀은 액정 복합 시스템을 활용한 광전장치 연구를 통해 스마트 윈도우, 광통신, 광자 기반 AI 회로에의 응용을 제시했다. 이수영 교수(전기정보공학과) 연구실에서는 로봇 손의 케이블 구동 기술과 UWB 기반의 자율 위치 측정 기술을 선보였다. 권민우 교수(전자공학과) 연구실은 기존 폰 노이만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는 PIM(Processing-In-Memory) 구현을 위한 Positive Feedback FET 소자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남재원 교수(전자공학과) 연구실의 유광민 연구원은 하드웨어 보안을 위한 물리적 복제 방지 함수(PUF)와 센서를 활용한 디코이 데이터 생성 기술을 발표했다. 경연웅 교수는 6G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의 진화 방향을 제시하며 NTN, 엣지 컴퓨팅, XR 서비스 등과 AI 기반 지능형 제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성준 교수(전자공학과)는 전자기학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3D CAD 모델링 기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정현민 교수(스마트ICT융합공학과)는 소수의 시점 이미지로 고밀도의 광선 정보를 학습하는 뉴럴 라이트 필드 기술을 소개하며 3D 이미지 생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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